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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도덕적 윤리적 한점 부끄럼 없다" 버티기

입력
2022.04.21 10:05
수정
2022.04.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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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다 취재진에게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다 취재진에게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자녀들을 둘러싸고 연일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떳떳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한 정 후보자는 “불법은 없었으나 국민의 눈높이가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거기로부터도 떳떳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거론되고 있는 ‘자진사퇴’에 대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잣대로도 한 점 부끄럼이 없다는 말로 대신하겠다”고 일축했다.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선 “예전 의료 자료를 의료기관에 공개해서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검사 결과를) 바로 공개하겠다. 오늘 중 아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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