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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재조합 XE·XM 변이 3건 확인... 역학조사 중

입력
2022.04.19 11:00
수정
2022.04.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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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3건이 국내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가 2건, XM이 1건 확인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XE 감염자 중 1명은 영국에서 들어온 뒤 지난달 27일 확진됐다. 다른 XE 감염자 1명과 XM 감염자 1명은 각각 지난달 30일과 27일 확진됐으며, 국내에 머물렀다.

XE 변이는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뒤섞여(재조합) 나타난 것으로,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증가 속도가 약 10% 빠르다고 보고돼 있다. XM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BA.1.1)와 스텔스 오미크론이 재조합된 변이인데, 특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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