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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슈가 불화설, 오해일 뿐…황정음은 쿨한 친구"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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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유미가 그룹 슈가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는 아유미가 출연했다.
아유미는 슈가의 불화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 출연자가 "2004년 리더인 황정음씨가 탈퇴했다. 그때 '아유미만 잘 됐다. 누군가에게 묻히는 느낌이 들어 슈가를 하고 싶지 않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면서 슈가의 불화설이 기정사실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는 "정음이는 성격이 쿨하고 솔직한 친구다. 좋은 면도 있지만 오해받기 쉬운 면이 있다"며 사이가 나쁘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불화설은 오해일 뿐이라고 답했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과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진짜 사이가 좋았고 지금도 자주 연락한다. 단체 메신저방도 아직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정음이는 둘째를 낳고 몸조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수진이도 아기 엄마로 잘 지내고 있다. 혜승이는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알렸다.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도 멤버들을 언급했다. 당시 아유미는 "단톡방이 있다. 지금도 연락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엄마 팀과 솔로 팀으로 두 명씩 나뉘었다"며 "단체 메신저방에서 이유식이나 키즈 카페 얘기를 한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개인 SNS에 "냠냠. 맛나 맛나"라는 글과 함께 아유미와의 식사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난해 아유미와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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