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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갚은 대출도 많은데"…서하얀, 임창정 새 사업 구상에 울컥('동상이몽2')

입력
2022.04.19 08:52
'동상이몽2'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사업 계획을 만류했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동상이몽2'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사업 계획을 만류했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동상이몽2'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새로운 사업 계획을 만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배우 이종혁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절친인 이종혁을 만나 정육점을 방문했다. 돼지 반 마리를 구매한 임창정은 시장 계획을 구상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서하얀은 예상치 못한 사업 계획 등장에 당황했고 서장훈은 "임창정이 그래도 음식 장사는 잘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하얀은 "음식사업 실패도 많았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문 닫은 곳도 많다"며 우려를 표했다.

서하얀 VS 임창정, 새 사업 둘러싼 갈등 시작

그러면서 임창정은 이종혁에게 함께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집에 도착해 자신이 직접 만든 파무침을 자랑한 임창정은 "돼지고기는 거들 뿐 진짜는 파무침"이라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맛 본 서하얀은 "밖에서 먹는 것과 똑같다"면서 일침을 가했다. 이종혁 역시 "그렇게 특별하진 않은 것 같다"고 평가를 내렸다.

결국 서하얀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이 안 된다"면서 임창정의 새로운 사업 계획에 반대했다. 이에 임창정은 "박리다매다. 많이 팔면 된다"고 주장했다. 서하얀은 보증금의 출처와 함께 "말도 안 된다. 우리 대출 진짜 많다. 아직 못 갚은 대출도 많다"고 따졌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이 월세라 설명한 서하얀은 임창정의 사업을 두고 질문을 거듭했다.

서하얀 "임창정 운영하는 포차, 반 이상 폐업" 일침

그러면서 서하얀은 "포차 관리하기도 버겁다. 반 이상이 문 닫았다"고 밝혔다. 임창정의 설득에 회유된 이종혁은 아내에게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서하얀은 직접 이종혁의 아내에게 연락하겠다고 나섰고 이종혁은 이를 급하게 말렸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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