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이병헌, 빌딩 매각해 108억 차익 얻었다... '재테크 고수'

입력
2022.04.18 20:26
수정
2022.04.18 21:13
이병헌이 건물 매각으로 화제가 됐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병헌이 건물 매각으로 화제가 됐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영등포 빌딩을 매각해 108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18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법인 프로젝트비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 빌딩을 368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8년 3월 이 빌딩을 260억 원에 매입한 바 있어 10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매체는 "높은 차익은 공장 밀집 지역이던 선유도역 부근이 개발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빌딩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대지면적 1470.79㎡(약 445평), 연면적 7931.75㎡(약 2,399평)에 지하 2층~지상 10층 구조로 되어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 중이다. 극 중 제주 태생 트럭 만물상 이동석 역을 맡았다.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