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확진자 4만명 아래로… 전날 절반 수준

입력
2022.04.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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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7일 오후 6시 기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 같은 시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95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7만8,047명의 절반 수준이다.

일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가 5만명 아래로 나온 건 지난 2월 13일(4만7,742명) 이후 9주 만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집계치는 1주 전인 10일(7만5,968명)과 비교하면 3만6,010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3일(11만206명)보다 7만248명 적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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