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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완전 정상화 추진... 확진 학생도 기말고사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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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따라 교육 당국도 학교의 완전 정상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도 1학기 기말고사부터는 대면 시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0일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내달부턴 정상등교 뿐 아니라 체험 활동이나 수학여행 등 학교에서의 모든 교육 활동을 온전하게 재개하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높다.
6월 말에서 7월 초 시작하는 1학기 기말고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의 1주일 간 격리 의무가 25일부터 4주 간의 잠정 이행기간을 거친 후 해제되기 때문이다. 유 부총리는 전날인 14일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기준이 폐지되는 결정이 되면 학생 확진자에게도 빠르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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