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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완전 정상화 추진... 확진 학생도 기말고사 응시 가능

입력
2022.04.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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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학교 일살회복 추진 방안 발표

13일 서울 송파구 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고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재택 응시자의 빈자리가 곳곳에 보인다. 뉴스1

13일 서울 송파구 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고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재택 응시자의 빈자리가 곳곳에 보인다. 뉴스1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따라 교육 당국도 학교의 완전 정상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도 1학기 기말고사부터는 대면 시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0일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내달부턴 정상등교 뿐 아니라 체험 활동이나 수학여행 등 학교에서의 모든 교육 활동을 온전하게 재개하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높다.

6월 말에서 7월 초 시작하는 1학기 기말고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의 1주일 간 격리 의무가 25일부터 4주 간의 잠정 이행기간을 거친 후 해제되기 때문이다. 유 부총리는 전날인 14일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기준이 폐지되는 결정이 되면 학생 확진자에게도 빠르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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