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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결혼 후 더 좋아져" 고백 ('미우새')

입력
2022.04.15 13:43
김상경이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과시할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상경이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과시할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상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상경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키가 훤칠하시네" "잘생기셨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토니 어머니는 "동엽 씨가 상경 씨 옆에 있으니까 미모가 죽네"라며 신동엽에게 굴욕을 안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상경은 작품에서의 근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아내 바보' 면모로 모벤져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아내를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러포즈했다는 그는 "프러포즈 빨리 한 걸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도 없다. 결혼한 후 아내가 더 좋아졌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김상경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치과의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치과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아내를 만나 첫눈에 반해 구애를 시작했고 두 달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상경은 베드신 필승 법칙도 공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베드신에서 절대 NG를 내지 않는다는 김상경은 손수 시범까지 보이며 토니 어머니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왕 역할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차례 왕 역할을 맡았던 김상경은 본인이 출연했던 왕 사진을 보고 '작품명 맞히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쉽게 맞힐 거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상경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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