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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도의원 출마 "지역발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입력
2022.04.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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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은 13일 해남읍 남양빌딩에서 선거사무실을 차리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은 13일 해남읍 남양빌딩에서 선거사무실을 차리고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덕 전남 해남군의회 의장은 13일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해남읍 남양빌딩에 선거 사무실을 차리고 제1선거구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군민의 심복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했던 지난 8년의 군정 경험을 통해 해남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농어촌을 살리고 지역소멸을 막겠다"면서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지역으로 바꾸고 농업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며 탄소중립정책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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