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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총리에 김인철 전 외대 총장… 행안부 장관 이상민 전 권익위 부위원장

입력
2022.04.13 14:07
수정
2022.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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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부처 장관 후보자 발표
비서실장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초대 내각 2차 인선을 발표하며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각각 지명됐다.

외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에는 각각 박진 국민의힘 의원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발탁됐다. 법무부 장관은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전격 지명됐다. 환경부 장관은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임명했다.

장재진 기자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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