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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권영세… 외교부 장관 박진

입력
2022.04.13 11:26
수정
2022.04.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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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 첫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대 내각 2차 인선을 발표한다.

권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

박 의원은 외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2001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내 대표적 '미국통'으로 꼽히며, 최근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으로 7박 8일간 방미 일정을 수행했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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