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수완박 입법 4월 중 처리" 당론 채택

입력
2022.04.12 18:11
수정
2022.04.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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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앞줄 오른쪽)과 박홍근 원내대표(앞줄 왼쪽)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앞줄 오른쪽)과 박홍근 원내대표(앞줄 왼쪽)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한 법 개정의 4월 중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달 안에 관련 법안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다.

다만 법 시행 시점은 3개월 뒤로 미루기로 했다. 민주당은 유예 기간 동안 검찰이 갖고 있던 6대 범죄(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산업, 대형참사)를 어디에 넘길지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성택 기자
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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