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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일, 순창군수 출마... "탄탄한 중앙 인맥 활용 확 바꾸겠다"

입력
2022.04.11 17:03

장종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이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창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종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이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창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종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순창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장 위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민의 앞에서 낮게 임하며 불의에는 절대 굴하지 않는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중앙의 탄탄한 인맥을 활용해 순창을 확 바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공약으로는 2만7,000군민 모두에게 1인당 120만 원의 봉급 지급, 인구 5만 및 예산 1조 원 달성, 1,0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내놓았다.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 위원은 "군민에게 순종하는 머슴이 되겠다"며 "순창의 큰 일꾼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이번 순창군수 선거에서는 장 위원을 비롯해 최영일 전북도의원,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이 민주당 공천 경쟁을 벌인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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