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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산업 이창양, 복지 정호영

입력
2022.04.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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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 정부 첫 국방부 장관으로 이종섭 전 예비역 중장을 지명했다. 산업통상장원부 장관에는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 발탁됐다.

이 전 중장은 현재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중장으로 진급해 제7군단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선 합참 차장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현재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정 전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서울대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위암학회 및 대한의료정보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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