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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아내 심진화에게 1억 수표 받아 수입차 구매"('아는형님')

입력
2022.04.10 13:07
코미디언 김원효가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JTBC '아는형님' 영상 캡처

코미디언 김원효가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JTBC '아는형님' 영상 캡처

코미디언 김원효가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원효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아내이자 코미디언인 심진화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격, 잉꼬부부답게 찐 사랑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원효는 “우리는 항상 피부가 닿아있어야 한다. 그래서 여름이 더 좋다”라며 핫한 분위기로 현장을 물들였다.

그러면서 김원효는“진화에게 1억 수표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 그 돈으로 첫 수입차를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는 결혼 후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건넸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원효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감동했다. 오전 10시에 1억을 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인들에게도 잉꼬부부로 유명한 김원효는 “친구들이 아내한테 나 만난다고 하면 프리패스다. 근데 방송에서 우리 모습을 보고 ‘당신은 왜 원효씨처럼 못 하냐’라면서 싸운다”라고 주변 반응을 설명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심진화와 결혼했다. 김원효는 그간 다수의 방송을 통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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