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국토부장관 원희룡·여가부장관 김현숙

입력
2022.04.10 12:32
수정
2022.04.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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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가운데)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가운데)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지명했다. 해체를 예고한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가 지명됐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출마한 원 전 지사는 윤 당선인이 당 후보로 선출되자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공약 설계를 총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현숙 특보는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가부, 국방부 등 8개 부처 장관 인선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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