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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선발 투수'로 재등판한 한덕수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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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국무총리에 도전하는 한덕수(73) 총리 후보자.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에 지명된 그는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를 지냈다. ①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관료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라는 점 ②전북 전주 출신이면서도 ③중도보수 성향이라 윤 당선인과 코드가 맞는다는 점이 그가 낙점된 이유다.
윤 당선인 측은 한 후보자의 검증 정국 통과를 자신했다. 2007년 국회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 관문을 넘었으니, 사전 시험을 본 셈이라 했다. 그러나 한 후보자가 공직에서 물러난 뒤 김앤장에서 4년간 약 18억 원의 고문료를 받은 것, 10년간 재산이 40억 원에서 82억 원으로 불어난 사실이 알려지며 기상도가 다소 흐려졌다. 한 후보자는 '선발 투수'로 무난하게 등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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