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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까지 한 달'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6%·부정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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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개된 4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 부정 평가는 4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가 공동으로 4∼6일 성인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7%였다. 직전 조사였던 3월 1주차 대비 긍정 평가 응답은 동일했고 부정 평가 응답은 2%포인트 줄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81%)에서 긍정 평가가, 대구·경북(65%)과 부산·울산·경남(50%)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다른 지역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60%)에서 긍정 평가가, 70세 이상(56%)과 60대(55%), 20대(47%)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고 다른 연령대는 비슷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2%의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3%포인트 떨어졌다. 뒤이어 정의당 5%, 국민의당 3% 순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로 3%포인트 늘었다.
각 정당별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46%,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50%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42%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 54%보다 낮았다. 정의당은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29%에 그쳤고 비호감 응답은 59%로 나타났다.
위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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