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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선거 후보 접수...단체장만 125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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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1지방선거 경기지역 31개 기초단체장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125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신청 접수결과 31개 시장·군수와 광역·기초의원에 모두 786명이 신청했다.
앞서 도당은 온라인(3월 29일~4월 4일)과 현장접수(3월 30일~4월 5일)를 통한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선거유형별 신청자는 31개 시장·군수 125명(남 111명, 여 14명), 광역의원 214명(남 166명, 여 48명), 기초의원 447명(남 285명, 여 162명)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장·군수 중 29곳이 민주당 소속이다. 이 중 3선 연임제한과 구속 등 여러 사유로 인해 현직 중에서는 23명이 재도전에 나선다.
현직 시장·군수 중 재도전자는 △안양 최대호 △부천 장덕천 △광명 박승원 △평택 정장선 △동두천 최용덕 △안산 윤화섭 △고양 이재준 △과천 김종천 △의왕 김상돈 △구리 안승남 △시흥 임병택 △군포 한대희 △하남 김상호 △용인 백군기 △파주 최종환 △이천 엄태준 △안성 김보라 △김포 정하영 △화성 서철모 △광주 신동헌 △포천 박윤국 △여주 이항진 △양평 정동균 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민주), 곽상욱 오산시장은 3선 연임제한 규정에 따라 불출마했다. 염 전 시장은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달 사직한 상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달 24일 중도사퇴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지난 2월15일 징역 1년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으면서 법정구속 된 조광한 남양주 시장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양주 8명, 성남·안산·고양 각 7명, 의정부·파주·화성 각 6명 등 순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는 13일까지 공천심사를 벌인 뒤 14일 1차 컷오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차 컷오프 발표 예상일은 18일이다. 경선은 20일을 전후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후보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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