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대통령 취임식 때 BTS 공연 논란에 尹 인수위 "기획한 적 없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일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BTS 팬들이 "BT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집단 반발하자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인수위는 이날 언론에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공지했다. BTS 소속사(하이브)에 취임식과 관련해 어떤 연락이나 제안도 없었다는 것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 프로에서 "(취임식 때) BTS공연도 준비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것도 포함해 다양한 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인수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BTS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인수위 측은 "취임준비위측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거리를 뒀다. 취임준비위원회 측도 뒤늦게 "취임식에 BTS 초청 공연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