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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발전시킬 새로운 접근 필요" 정훈선 안동시장 예비후보

입력
2022.04.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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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자 아닌 조정자 리더십으로 시정 이끌 것"
4차 산업 교육센터 설립, 시청사 이전, 원도심 활성화

정훈선 전 안동시의회 의장이 안동시청 프레스룸에서 안동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훈선 전 안동시의회 의장이 안동시청 프레스룸에서 안동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장에 출마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지만 지역소멸이라는 안동의 위기 앞에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이 4일 안동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안동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은 시민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추진하며, 주도자형 리더십이 아닌 조정자적 리더십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의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 안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출마배경을 강조했다.

공약으로 △4차산업 교육센터 설립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중심의 데이터센터 유치 △킬러콘텐츠 육성 제작 △시청 이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도시공간의 재배치를 통한 마을‧사람‧일자리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등을 내세웠다.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안동시의회 의원(6, 7, 8대) △2016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2019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 △2019 지방의정봉사상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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