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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전주보다 6만 명 준 28만 명… 위중증 1299명, 사망자 360명

입력
2022.04.01 10:05
수정
2022.04.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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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선 6만 여 명 줄었다. 하지만 위중증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만2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5만1,717명, 경기 7만5,626명, 인천 1만4,797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만2,140명이 나왔다. 이밖에 부산 1만1,855명, 대구 1만1,382명, 광주 9,286명, 대전 8,093명, 울산 5,813명, 세종 2,729명, 강원 9,064명, 충북 1만159명, 충남 1만3,145명, 전북 1만640명, 전남 1만1,824명, 경북 1만2,972명, 경남 1만7,250명, 제주 3,87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1,299명으로 25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사망자 수는 3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6,590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95만6,45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8만 9,555명으로 국민의 86.7%다. 3차 접종률은 3,274만6,789명으로 63.8%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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