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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제주 4·3 추념식 참석... "무고한 희생 위로하는 게 도리"

입력
2022.04.01 09:32
수정
2022.04.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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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오름노을길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서귀포=뉴스1

2월 5일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오름노을길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서귀포=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주말 제주 4ㆍ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당선인은 이번 주말 제74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 2월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데 대해 모든 국민이 넋을 기리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게 의무이자 도리라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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