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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코로나 백신 맞은 바이든... 미국, '접종, 검사, 치료' 모은 '원스톱 숍' 추진

입력
2022.03.31 06:53
수정
2022.03.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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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50세 이상 2차 부스터샷 승인 하루 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4번째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4번째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았다. 2차 부스터샷(추가 접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대응 관련 연설을 한 뒤 백악관 의료진으로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았다. 그는 백신 접종 후 “전혀 아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2020년 12월 첫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았고 지난해 9월에는 3차 백신, 첫 부스터샷도 맞았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29일 50세 이상 미국 성인에 대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FDA는 3차 접종일에서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미국인의 경우 4번째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발표한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의회는 미국이 코로나19와 싸우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백신 접종, 검사, 치료, 마스크 등에 미국인 접근이 용이하게 하는 ‘원스톱 숍’ 준비 상황도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2020년 1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총 5억5,997만 번의 접종이 이뤄졌다. 29일 뉴욕타임스(NYT) 집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2만9,253명, 사망자는 716명이다. 이는 14일 평균 기준 각각 9%, 42% 줄어든 수치다.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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