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전북교육의 대안 역할 맡겠다”

입력
2022.03.30 17:15
수정
2022.03.30 17:36

8가지 핵심공약 발표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공약 등을 발표하고 있다.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공약 등을 발표하고 있다.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전북교육청은 아이들과 학부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능동적인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학한 지 3주 만에 도내 학생 확진자가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로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업권 지장만 우려할 뿐 백신접종률 강화와 밀집 생활 해소, 임시교사 채용 등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교육감은 넓고 높은 시야에서 전체를 통찰하는 안목과 아래로부터의 교육행정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총괄 능력이 요구된다”면서 “전문성과 통찰력, 행정 총괄 능력, 정무 능력을 겸비한 제가 전북교육의 대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 회복 지원 △교사의 행정스트레스 제로화 △행복한 청소년기 환경 구축 △기본교육에 충실 △현장 체험형 진로교육 △지역돌봄과 유아교육 강화 △가고 싶은 학교 △지역중심 평생교육 실현 등 8가지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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