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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측 "4월 초 총리 인선 발표 약속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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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9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관련해 "4월 초에는 인선 발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리 후보자 지명 시기'에 대한 질문에 "인사청문 일정을 감안해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5월 10일)를 맞추려면 4월 초 인선을 발표해야 하지 않냐는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총리 임명 절차가 통상 35일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고 인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취지다.
김 대변인은 "보통 4월 1일 만우절에는 인사 발표를 안 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4월 1일 이후인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 발표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선을 위한 검증 단계에 대한 질문엔 김 대변인은 "4월 초 정도에 인사 발표를 하기 위해 지금쯤 어느 정도 후보를 압축하고 검증하고, 보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며 "발표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초대 총리 후보군으로 한덕수 전 총리 등 경제에 정통한 인사들이 두루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외에 당 내에선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이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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