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측 "총리 후보자 4월 초 윤곽… '경제 원팀' 만든다"

입력
2022.03.28 09:28
수정
2022.03.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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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마련된 프레스다방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마련된 프레스다방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8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다음 달 초쯤 지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총리 후보자를 내정하고 발표할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등 일정을 감안하면 4월 초 정도에는 윤곽이 가려져야 한다"면서 "새 정부의 임기 시작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현재 총리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판단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총리 인선은 경제부총리나 금융위원장이라든지 경제수석까지 '경제 원팀'이라는 드림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장재진 기자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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