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측 "문 대통령과 회동…첫째도, 둘째도 민생 염두"

입력
2022.03.28 09:15
수정
2022.03.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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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선 19일 만이다. 왕태석 선임기자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선 19일 만이다. 왕태석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서 민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 문제를 최우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에서 사전에 정한 의제는 없지만, 당선인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을 염두에 둘 것"이라며 "국민 걱정을 덜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산적한 민생 현안이 많지만 코로나19 손실보상 문제의 경우 청와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진 기자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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