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월 말까지 먹는 치료제 46만명분 도입 추진"

입력
2022.03.25 11:00
수정
2022.03.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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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충북 유한양행 오창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충북 유한양행 오창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 달 말까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총 46만 명분 도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도입된 치료제 2만 명분(MSD의 ‘라게브리오’)을 포함해 4월 말까지 총 46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 총 100만4,000명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현재까지 16만3,000명분이 국내에 들어왔고, 약 11만4,000명에게 사용됐다. 전날 들어온 라게브리오 2만 명분은 오는 26일부터 의료 현장에서 본격 사용될 예정이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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