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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내일 퇴원… ‘악연’ 윤석열 예방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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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사저로 거처를 옮기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남 여부가 주목된다.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팀’ 수사4팀장이었던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 구속에 일조한 ‘악연’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0시 부로 수감 4년 9개월 만에 특별사면됐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23일 “박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8시 30분 삼성서울병원 본관 3번 게이트로 퇴원하면서 간단히 인사 말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이동한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퇴원하시면서 간단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목되는 건 윤 당선인의 예방 여부다. 일각에선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대구 달성군 사저를 직접 방문한다거나 오는 5월 10일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장을 보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을 곧 예방하거나 취임식에 초대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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