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위험군도 요청 없으면 전화상담으로 관리

입력
2022.03.23 11:17
수정
2022.03.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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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선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앞으로 60세 이상 고령층도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배정될 수 있다. 단 본인이 원하면 기존처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25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2번 전화 연락을 받지 않고 비고위험군처럼 필요할 때 동네 병·의원에 전화 상담을 하는 것이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기존에 집중관리준으로 분류됐던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가 검사 후 일반관리군 체계인 병·의원에서 진료와 처방, 모니터링을 받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어서 이런 분들이 빠르게 진료 체계에 적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이를 통해 고위험 확진자에게 보다 신속하게 의약품을 처방하고, 이들을 더 두텁고 빠르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됐어도 기존처럼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집중관리군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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