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000만 명 되나...9시 기준 32만 명 넘어

입력
2022.03.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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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958만2,815명
41만7,185명 추가 확진 시 1,000만 명 기록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입구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입구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동안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9시 기준 다시 32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0시까지 증가 속도가 계속 이어져 40만 명을 넘어서면 누적 확진자도 1,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9,1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0만4,054명보다 12만5,051명 많다. 주말·휴일 줄었던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4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32만4,917명)와 비교하면 4,188명 많고, 2주 전인 7일(19만6,880명)보다는 13만2,225명 많은 수치다.

특히 2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어서면 1,000만 명에 근접하게 된다.

2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2,815명이었다. 22일 0시 기준으로 41만7,185명이 확진될 경우 1,000만 명을 기록하게 된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2,222명(52.3%), 비수도권에서 15만6,883명(47.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9만277명, 서울 6만5,010명, 경남 1만8,642명, 대구 1만7,110명, 인천 1만6,935명, 충남 1만4,850명, 부산 1만4,704명, 경북 1만4,425명, 전북 1만2,633명, 전남 1만2,281명, 충북 1만1,822명, 강원 1만66명, 대전 9,922명, 울산 8,231명, 광주 6,509명, 세종 3,344명, 제주 2,344명 등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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