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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일 만에 20만명대…사망 3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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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전날과 비교하면 약 12만 명 감소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14일째 1,000명대를 보였고, 전날 하루 발생한 사망자는 329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9,169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2,81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4만1,078명, 경기 5만6,909명, 인천 1만2,086명 등 수도권에서만 11만73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8,977명, 대구 6,131명, 광주 8,461명, 대전 8,390명, 울산 4,239명, 세종 2,370명, 강원 6,610명, 충북 5,375명, 충남 8,727명, 전북 7,899명, 전남 6,857명, 경북 9,776명, 경남 1만1,970명, 제주 3,29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30명으로 전날보다 97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2,75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환자는 1,244명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9.0%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66.2%, 비수도권은 75.6%다. 준중증병상은 71.3%, 중등증병상 45.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2%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4만6,823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199만3,986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30만1,156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92만8,084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5만8,242명으로 국민의 86.6%다. 3차 접종률은 3,237만843명이 맞은 6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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