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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둘째 아들 출산…소속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2.03.16 10:34
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1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날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듬해 8월 두 사람은 첫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부모가 됐다. 지난 2020년 지난해 파경 의혹이 불거졌으나 재결합 소식이 다시금 전해졌다. 이후 여행 근황과 웨딩화보를 공개하는 등 황정음은 여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입지를 다졌다.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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