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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둘째 아들 출산…소속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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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1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날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듬해 8월 두 사람은 첫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부모가 됐다. 지난 2020년 지난해 파경 의혹이 불거졌으나 재결합 소식이 다시금 전해졌다. 이후 여행 근황과 웨딩화보를 공개하는 등 황정음은 여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입지를 다졌다.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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