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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9시까지 전국 44만명 이상 확진...역대 최다

입력
2022.03.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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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21만 명 이상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일 오후 9시 기준 44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4만1,4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 38만3,659명보다 5만7,764명 많은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만7,746명(49.3%), 비수도권에서는 22만3,677명(50.7%)이 나왔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9만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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