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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존슨 英 총리와 통화 "양국 관계 심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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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심화에 동의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다. 북한 핵 문제 및 최근 국제사회의 현안인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
영국 총리실은 14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윤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하고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윤 당선인의 대통령 임기 동안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한층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말 강화된 무역협성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국 간 디지털, 산업 및 군사 협력을 심화하자고도 의견을 모았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대화 주제에 포함됐다. 총리실은 “윤 당선인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며 “존슨 총리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경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과 존슨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영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대한 위렵이며, 모든 곳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플래티넘 주빌리(즉위 70주년)에 관해 “놀라운 이정표(를 세운 데)에 대해 영국과 여왕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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