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국무부 “윤석열 당선인 축하…긴밀한 협력 고대”

입력
2022.03.10 07:10
수정
2022.03.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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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철통 같아...바이든, 새 당선인과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이 확정된 10일 국회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이 확정된 10일 국회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20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도 윤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 간 긴밀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는 같은 취지의 메시지를 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치러진 대선에서 접전 끝에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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