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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인정' 이재명 "모든 게 제 부족함 탓… 윤석열 당선인 축하"

입력
2022.03.10 04:01
수정
2022.03.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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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당사를 찾아 승복 연설을 통해 "윤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대선 결과 승복 연설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 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또 밤낮 없이 땀을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든 것은 다 제 부족함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닙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전히 우리 국민을 믿습니다.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인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현빈 기자
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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