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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20대 대선 투표율 68.1%...19대보다 4.4%p 높아

입력
2022.03.09 15:25
수정
2022.03.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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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자수 3,000만 명 돌파
투표율 가장 높은 지역 전남 75.3%·광주 74.4%
서울서 투표율 가장 높은 곳 송파구 70.5%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9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송파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70.5%로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 됐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9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송파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70.5%로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 됐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68.1%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 63.7%보다 4.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오후 1시 이후 높은 사전투표율(36.93%)이 합산되면서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1,353만8,3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자(1,656만7,193명)까지 합치면 투표를 마친 인원은 총 3,010만5,514명이다.

같은 시각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75.3%로 집계됐다. 이어 광주 74.4%, 전북 74.2%, 세종 72.3%, 경북 71.1%, 대구 69.3%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64.8%를 보인 제주 지역이다.

서울도 68.1%의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송파구로 70.5%를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 69.7%, 노원구 69.2% 순이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각 포털사이트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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