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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낮 12시 20.3%... 대구 23.5% 가장 높아

입력
2022.03.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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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같은 시각보다 4.2%P 하락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 합산 집계

유권자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전북 전주시 금상동 금상어린이집에 마련된 우아2동 제3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후 애견과 투표장을 나오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유권자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전북 전주시 금상동 금상어린이집에 마련된 우아2동 제3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후 애견과 투표장을 나오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낮 12시까지 투표율은 20.3%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이 23.5%로 계속해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총선거인 4,419만7,692명 중 896만2,418명이 투표를 마쳤다.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은 24.5%로, 그에 비해 4.2%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 이어 울산 21.4%, 경기와 충북이 각각 21.3%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6.4%였다. 이어 광주 16.6%다.

한 시간 뒤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엔 사전투표율이 합산된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각 포털사이트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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