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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16%... 708만명 투표 마쳐

입력
2022.03.09 11:13
수정
2022.03.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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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8.7%... 오전 내내 가장 높아
투표율 가장 낮은 곳은 광주 13%
사전투표 가장 많았던 전남은 13.3%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초등학교에 마련된 북면 제1투표소에서 울진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울진=뉴스1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초등학교에 마련된 북면 제1투표소에서 울진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울진=뉴스1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11시까지 투표율은 16%로 집계됐다.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19.4%보다 3.4%포인트 감소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국 총선거인 4,419만7,692명 중 708만1,5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대구 투표율이 18.7%로 오전 내내 투표율이 가장 높다. 이어 제주 17.3%, 경기·충남 16.9%, 경남 16.8%, 충북 16.7%다.

같은 시각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13%다. 전남 13.3%, 전북 13.8%로 광주에 이어 투표율이 낮았다. 사전투표에서는 전남 투표율이 51.45%로 가장 높았고 대구(33.91%)는 평균을 밑돌았었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각 포털사이트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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