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11.8%... 대구 13.8%·광주 9.3%

입력
2022.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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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보다 2.3%P 낮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제주시 일도1동 복지회관 힐링카페에 마련된 일도1동 제1투표소에서 할머니가 손자와 함께 기표소로 걸어가고 있다. 뉴스1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제주시 일도1동 복지회관 힐링카페에 마련된 일도1동 제1투표소에서 할머니가 손자와 함께 기표소로 걸어가고 있다. 뉴스1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율은 11.8%로 나타났다.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 14.1%에 비해 2.3%포인트 낮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총선거인 4,419만7,692명 중 519만7,3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대구로 13.8%다. 대구는 오전 7시 집계부터 계속해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제주 12.9%, 경기 12.6%, 충남과 경남이 각각 12.2%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3%다. 전남 9.5%, 전북 9.8%로 광주에 이어 투표율이 낮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각 포털사이트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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