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8.1%... 19대보다 1.3%P 낮아

입력
2022.03.09 09:07
수정
2022.03.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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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7% 가장 높아... 최저는 전남 6.1%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

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우암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우암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9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8.1%로 집계됐다. 19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 9.4%보다 1.3%포인트 낮다. 지난 4, 5일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일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359만9,9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로 9.7%다. 이어 경기와 제주가 각 8.9%, 경남이 8.5%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6.1%를 기록한 전남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각 포털사이트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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