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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남편 정관 수술 언급 "넷째? 공장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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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예가 남편의 정관 수술을 언급하면서 가족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선예가 스페셜 MC로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예는 캐나다에 거주 중인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선예는 최근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 출연을 위해 홀로 한국에 넘어오게 됐다. 그는 "최대한 아이들과 남편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거기에 빠져 있으면 눈물이 난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남편에 대해 "오랜 기간 떨어져 있다 보니까 애틋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잉꼬부부의 면모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어느덧 세 딸의 어머니가 된 선예는 첫 딸의 출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병원 대신 가정 출산으로 낳게 된 사연에 대해 "결혼 후 캐나다에 가자마자 아이가 생겼다. 우리나라처럼 조리원 시스템이 없다. 캐나다도 익숙지 않고 병원도 낯설었다. 내가 처음으로 애를 낳는 과정을 낯선 곳에서 한다는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가정 출산을 선택하게 됐다는 선예는 "하늘이 노래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있었다. 품에 처음 아이를 안고 갑자기 생명이 내 눈앞에 보이는데 경이로운 순간이었다. 굉장히 가슴이 벅찼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모벤져스는 "또 아이를 낳고 싶냐"고 물었고 선예는 "남편이 공장 문을 닫았다"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했다.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다양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둥지를 틀고 음악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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