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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 전해지길"…송강호·이병헌·아이유, 산불 피해에 나란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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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가 점차 확산되면서 연예인들이 기부에 나섰다. 배우 송강호부터 이병헌 김고은, 가수 아이유 등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6일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송강호의 1억 원 기부를 전했다. 소속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고은도 울진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김고은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 신속히 진화되어 재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주민 분들과 소방관 분들께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고은은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억 원, 2021년 어린이날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이병헌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이병헌이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병헌은 전소된 보금자리가 150여 채가 넘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이재민들의 임시 이동식 조립 주택 등 거처 마련에 기부했다.
앞서 이병헌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물론, 자연재해 회복,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 접근성 향상, 자립 등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수차례 기부를 펼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아이유도 산불 피해자들의 임시조립주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는 의미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 측은 피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파악 후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피해가구들의 임시조립주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스타들의 선한 마음이 모이면서 이재민들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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