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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울진 산불 피해현장 방문... 이재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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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강원·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현재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16개소의 대피소에는 600여 명의 이재민이 대피해 있다.
문 대통령의 울진 현장 일정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울진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며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되거나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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