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울진 산불 피해현장 방문... 이재민 위로

입력
2022.03.06 12:04
수정
2022.03.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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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강원·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현재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16개소의 대피소에는 600여 명의 이재민이 대피해 있다.

문 대통령의 울진 현장 일정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이 함께 했다.

강원ㆍ경북 산불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 이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ㆍ경북 산불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 이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울진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며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되거나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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