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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때 산소포화도 측정하려면 빛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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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시 주로 사용하게 되는 산호포화도 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되도록 빛을 차단해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4일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제공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 호흡기관을 통해 산소가 우리 몸에 잘 공급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이상이면 정상이고, 90% 이하로 떨어지면 저산소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나타나게 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작동 방식은 기기의 광원에서 나온 적외선이 손가락을 투과하거나 반사돼 센서에 도달하는 양을 측정·산출하게 되는데, 이때 혈관 속 헤모글로빈은 결합된 산소의 양에 따라 붉은색의 정도가 달라진다. 이에 따라 흡수·반사되는 빛의 파장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 중 기기의 측정 부위가 주변의 밝은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해야 한다. 인조 손톱, 매니큐어 등은 적외선 전달을 감소시키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손등이 위쪽을 향한 상태로 가급적 검지를 이용하며, 측정 동안에는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사용목적에 따라 진단·치료 등을 위한 의료기기와 운동·레저 목적의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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