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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망자 128명 역대 최다… 확진자 20만 명 육박, 위중증 7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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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128명으로 치솟으며 사흘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도 나흘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소폭 감소했으나, 20만 명 가까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만8,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4만3,675명, 경기 5만1,941명, 인천 1만5,964명 등 수도권에서만 11만1,580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만4,258명, 대구 8,080명, 광주 6,994명, 대전 5,067명, 울산 3,389명, 세종 1,022명, 강원 4,615명, 충북 4,820명, 충남 6,639명, 전북 5,280명, 전남 5,240명, 경북 6,529명, 경남 1만1,942명, 제주 3,29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766명이며, 사망자 수는 1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39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23%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86만3,511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37만 5,275명으로 국민의 86.5%다. 3차 접종률은 3,157만5,385명이 맞아 6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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